
법무법인 로백스(LawVax)가 3월 부동산 개발사업을 비롯한 건설 및 부동산 관련 전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LawVax 건설·부동산 법률센터'를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LawVax 건설·부동산 법률센터는 부동산 개발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준공 이후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주된 업무로 한다.
검사, 판사, 변호사로서 오랜 기간 부동산 개발 관련 사건을 다양하게 경험한 변호사들이 주축이다. 검찰, 법원, 금융감독원, 도시개발공사 등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전문가들과 부동산 금융법 및 개발프로젝트 경험자 등이 업무를 수행한다.
센터는 부동산 개발사업 관련 법률 자문과 송무뿐만 아니라 부동산 개발사업 전반에 걸친 '토탈 법률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여러 건의 부동산 개발사업을 직접 수행한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가 PM(Project Management) 전담 팀을 운영한다. △인허가 업무 △이해관계자 관리 △시공사 선정 및 계약관리 △자금조달 계획 수립 등 PM 업무도 수행한다.
김기동 센터장은 "최근 부동산 개발사업은 정형적인 틀에서 벗어난 여러 사업 방식이 보편화되면서 예측하지 못한 법적 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민사·행정 소송뿐만 아니라 형사 분쟁도 급증하고 있어 법률 전문가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로백스는 최근 중견 그룹 임직원의 부동산 PF 비위 관련 내부감사, 지역주택조합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무산 관련 사건, 신탁방식 재건축 법률자문 등 주요 부동산 개발 관련 사건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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