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불씨가 안동으로까지 옮겼다.
산림당국은 24일 오후 4시 10분께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의성에서 인접한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야산으로 번졌다고 밝혔다.
이에 안동시는 이날 오후 4시 39분께 "의성 산불이 길안면 현하리 산291로 확산했다. 마을 주민은 즉시 안전한 곳(길안초, 길안중)으로 대피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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