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은 이날 오전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경북 의성 등 산불 피해 지역에 생필품, 위생용품, 식품 등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구호물품은 경북 의성군청, 경북도교육청, 경남 하동 옥종초등학교 등 3곳으로 나눠 전달됐다.
경북 의성군청에는 음료와 생수, 간식 등 1만5000여개, 경북도교육청에는 마스크 1만5000여개, 경남 하동 옥종초등학교에는 장갑 5000여 개를 각각 지원했다.
구호물품은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과 자원봉사자,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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