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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연임 후 첫 행보로 소상공인 사업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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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25-03-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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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과의 상생 실천…3500개 사업장에 총 100억원 지원

 
지난 26일 소상공인 사업장을 찾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고효율 에너지 냉난방기를 지원하며 소상공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지난 26일 소상공인 사업장을 찾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고효율 에너지 냉난방기를 지원하며 소상공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회장이 연임 후 첫 행보로 지역사회 소상공인 사업장을 찾았다고 27일 밝혔다. 그룹은 올해 은행을 중심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한 함 회장은 지난 연말 사업장에 발생한 대형 화재로 유무형적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했다.

함 회장은 이 자리에서 "민생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중심인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는 동반자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희망이 끊이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하나금융만의 상생금융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관계사 하나은행을 통해 올해 전국의 소상공인 사업장 약 3500개소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총 100억원 규모의 ESG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오는 4월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약 1000개의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에어컨, 냉장고 등 노후화된 저효율 에너지 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는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6월에는 약 20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상공인들의 고객 유치와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한 사업장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모집한다. 1000개소 사업장은 노후 간판 교체를 지원하고, 나머지 1000개소 사업장은 매장 내부 인테리어와 누수 및 방수 공사 등 실내 보수 작업을 지원한다.

8월에는 약 5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효율성 증대와 비용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배리어프리(Barrier-Free) 키오스크, AI CCTV 등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역상권인 '골목형 상점가'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소상공인에 대해 서류 심사 시 우대를 적용한다.

하나금융은 소형 상권 위주로 지정되는 골목형 상점가에 위치한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준정부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사업 모집 홍보 등을 협력할 방침이다. 하반기 중에는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신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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