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에 따라 기보는 iM뱅크의 특별출연금 50억원을 재원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이 중 '신성장 4.0 및 수출기업 육성 특별출연 협약보증' 600억원, '대구·경북 경제활성화 상생 특별출연 협약보증' 400억원이 각각 배정된다.
기보는 이번 보증에 대해 최대 30억원까지 보증비율을 3년간 최대 100% 상향하고 보증료는 같은 기간 최대 0.2% 포인트(p)를 감면해 중소기업 금융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성장 4.0 및 수출기업 육성 특별출연 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신성장 4.0 △수출기업 지원 △창업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성장(ESG) 분야의 중소기업 등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정책지원을 연계한 다양한 상생금융을 통해 전략산업 분야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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