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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 영업익 848억…전년비 17.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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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5-03-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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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영업 중단에도 '매출 호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사진파르나스 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사진=파르나스호텔]

파르나스호텔이 지난해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영업 중단에도 매출 호소세를 기록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파르나스호텔은 지난해 매출액 4545억원, 영업이익 84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5.7%, 17.8%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간 대비 5.7% 줄어든 4545억원, 당기순이익은 405억원으로 같은 기간 40.9% 감소했다.

파르나스호텔은 2023년 전체 매출의 25.7%를 차지했던 인터컨티넨탈 코엑스가 지난해 7월 전면 리모델링 및 리브랜딩을 위해 영업을 종료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파르나스 호텔 제주,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등 모든 호텔의 매출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를 제외한 파르나스호텔의 매출액은 2023년 3580억원에서 지난해 3910억원으로 9.2%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47억원에서 3.7% 이상 증가한 879억원을 기록했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매출액 186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3% 성장했다.

파르나스호텔의 첫 독자 5성급 호텔인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지난해 매출액 468억원을 기록했다.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는 지난해 매출액 918억원을 기록하며 파르나스호텔 전체 매출액의 20% 이상을 차지했다.

2022년 매출액 432억원과 비교했을 때 2년 새 매출 실적이 2.1배 이상 신장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3억원에서 204억원으로 3.8배 이상 증가했다.

파르나스호텔은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를 전면 리모델링해 올해 9월 개관 예정인 564실 규모의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매출 및 영업이익 상승을 견인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의 영업 중단이라는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견고한 실적을 유지하며 압도적인 경쟁력과 성장세를 증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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