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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복구에 기업들 온정 이어져...SK·KCC·태광·도레이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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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5-03-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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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해구호협회 통해 이재민 생계·주거 복구 지원

KCC 서울 서초구 본사 전경 사진KCC
KCC 서울 서초구 본사 전경 [사진=KCC]
성금과 물품 기부 등 재계의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SK디스커버리는 산하 관계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SK가스는 31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 총 5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됐으며, 피해 주민의 생필품 지원 및 주거 환경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KCC와 KCC실리콘은 31일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주거 환경 복구 등 실질적인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태광그룹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 성금 기탁에는 태광그룹 주력 계열사인 태광산업을 비롯해 △대한화섬 △흥국생명 △흥국화재 △고려저축은행 등 9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상남도 산청·하동, 경상북도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이재민 및 피해 복구 인력 지원, 구호물품 및 긴급생계비 지원에 사용된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들은 성금 기부와 별도로 금융지원도 병행한다.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산불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과 대출원리금 상환을 6개월 유예하는 반면 사고보험금 및 제지급금은 신속하게 지급하기로 했다. 흥국생명 경우 6개월까지 보험계약대출 이자를 감면해 준다.

도레이첨단소재도 최근 영남 지역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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