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리스기업 오릭스 그룹의 인도 자회사 오릭스 코퍼레이션 인디아(OCIL)는 오릭스 그룹으로부터 30억 루피(약 52억 엔)의 전략적 에쿼티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신주를 발행해 사업확대를 위한 자금을 조달했다.
조달한 자금은 주로 ▽OCIL의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 ▽OCIL의 100% 자회사인 오릭스 리싱 앤드 파이낸셜 서비시즈(OLFS)의 금융 서비스 사업 등에 대한 확대 강화에 투입한다. 그린 모빌리티 및 전기차(EV) 리스, 디지털 혁신, 인프라 강화 등 지속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지원한다.
마쓰오카 요시아키(松岡芳晃) 집행역 겸 그룹전략부문 아시아・호주사업 그룹 관장은 “오릭스의 인도 거점은 그룹의 글로벌 전략상 매우 중요한 곳이다. 확대되고 있는 인도 거점에 대한 성장 지원을 통해 인도 거점의 입지가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OCIL은 1995년 설립됐다. OLFS를 합친 근로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000명. OCIL에는 오릭스 그룹이 99% 출자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