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DB]
이재용 회장 광폭 행보… 삼성 경영 시계 빨라진다
중국에서 돌아온 지 일주일 만에 일본행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광폭 행보가 눈에 띈다. 주력인 반도체 사업이 위축된 가운데 트럼프 관세,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국내 정권 교체 가능성 등 삼성을 둘러싼 경영 불확실성을 걷어내고 차세대 먹거리 판로 확대를 위해 직접 몸으로 부딪치는 양상이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번주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전날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TF 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만난 이 회장은 "지난주 중국에서 일주일 간 있었다. 이번주 일본에 간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출장에서 복귀한 지 1주일 만이다.
앞서 지난달 22일 오전 중국으로 떠나 2년 만에 중국발전포럼(CDF)에 참석한 이 회장은 샤오미, 비야디(BYD) 공장 등을 방문하며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을 살폈다. 이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면담에 참석했다. 중국 출장길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과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 등도 동행했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번주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전날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TF 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만난 이 회장은 "지난주 중국에서 일주일 간 있었다. 이번주 일본에 간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출장에서 복귀한 지 1주일 만이다.
앞서 지난달 22일 오전 중국으로 떠나 2년 만에 중국발전포럼(CDF)에 참석한 이 회장은 샤오미, 비야디(BYD) 공장 등을 방문하며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을 살폈다. 이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면담에 참석했다. 중국 출장길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과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 등도 동행했다.
가공식품 오르자 석 달째 물가상승률 2%대…정부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3개월 연속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를 기록했다. 석유류 상승 폭이 줄었지만 그동안 억눌려 있던 가공식품 가격이 오름세를 보인 영향이 크다. 정부는 상반기 공공요금을 동결해 물가 상방 압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29(2020년 100)로 1년 전보다 2.1% 높아졌다. 지난해 9~12월 1%대를 보이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 들어 2%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석유류는 1년 전보다 2.8% 상승했지만 2월(6.3%)보다는 상승 폭이 둔화됐다. 하지만 가공식품은 최근 출고가 인상 등이 반영되면서 2023년 12월(4.2%)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높은 3.6% 올랐다.
정부는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을 통해 물가 상방 압력을 최대한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전기·가스·철도 등 중앙부처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은 원가 절감과 자구 노력을 통해 인상 요인을 최대한 흡수해 상반기 중 동결할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 공공요금 안정을 위해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29(2020년 100)로 1년 전보다 2.1% 높아졌다. 지난해 9~12월 1%대를 보이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 들어 2%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을 통해 물가 상방 압력을 최대한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전기·가스·철도 등 중앙부처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은 원가 절감과 자구 노력을 통해 인상 요인을 최대한 흡수해 상반기 중 동결할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 공공요금 안정을 위해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美 상호관세 앞두고 최상목 "24시간 점검체계…대응방안 신속 준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24시간 점검체계를 유지하고 통상·외환 관련 미국과 협의를 강화하는 등 대응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제금융 전문가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등을 계기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며 "상호관세의 세계경제 영향, 미국의 경기·고용 상황 및 그에 따른 통화정책 방향 등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금융·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이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며 "외국인 투자자가 우리 시장에 대해 매력을 느끼고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국채 투자에 대한 비과세 절차 간소화, 주식시장 공매도 재개, 외환시장 연장시간대 거래 활성화 방안 등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제금융 전문가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등을 계기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며 "상호관세의 세계경제 영향, 미국의 경기·고용 상황 및 그에 따른 통화정책 방향 등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금융·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이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며 "외국인 투자자가 우리 시장에 대해 매력을 느끼고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국채 투자에 대한 비과세 절차 간소화, 주식시장 공매도 재개, 외환시장 연장시간대 거래 활성화 방안 등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릉 선박서 5000억원어치 코카인 적발…200만명분 '역대 최대'
세관당국과 해양경찰이 국내 정박한 외국 선박에서 밀수된 것으로 의심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마약을 적발해 조사에 착수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서울본부세관은 2일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해 정박 중인 선박에서 마약을 발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30분께 벌크선인 A호(3만2천t급·승선원 외국인 20명)가 마약 의심 물질을 선박에 싣고 한국으로 입항한다는 미국 FBI의 정보를 입수하고 해경과 세관 90여명을 동원해 옥계항에 입항한 A호를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선적지가 노르웨이인 A호는 멕시코에서 출발해 에콰도르, 파나마, 중국 등을 거쳐 국내로 입항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서울본부세관은 2일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해 정박 중인 선박에서 마약을 발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30분께 벌크선인 A호(3만2천t급·승선원 외국인 20명)가 마약 의심 물질을 선박에 싣고 한국으로 입항한다는 미국 FBI의 정보를 입수하고 해경과 세관 90여명을 동원해 옥계항에 입항한 A호를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선적지가 노르웨이인 A호는 멕시코에서 출발해 에콰도르, 파나마, 중국 등을 거쳐 국내로 입항한 것으로 파악됐다.
與는 금융업계, 野는 소상공인…탄핵 선고 앞두고 민생 행보 재가동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여야가 막판 민생 행보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여신금융협회를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들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소상공인연합회를 찾아 조기 대선 행보에 다시 힘을 실었다. 원내는 장외 투쟁에 지도부는 민생 경제를 챙기는 '투트랙' 전략으로, 강성 지지층과 중도층 모두를 잡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 등은 2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여신금융협회를 찾아 '민생경제와 여신금융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서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 및 혁신 벤처기업 등에 대한 투자 역할을 하고 있는 여신금융업계의 현장 의견에 대해 정부와 협의해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윤 대통령의 탄핵 기각을 바라면서도 탄핵이 인용될 경우 열리는 조기 대선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그간 헌법재판소 앞 ‘탄핵 반대’ 릴레이 집회 등에 대해 "개별 의원의 판단"이라며 선을 그어왔다. 지도부 차원에서 탄핵 반대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낼 경우 중도층 이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 등은 2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여신금융협회를 찾아 '민생경제와 여신금융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서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 및 혁신 벤처기업 등에 대한 투자 역할을 하고 있는 여신금융업계의 현장 의견에 대해 정부와 협의해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윤 대통령의 탄핵 기각을 바라면서도 탄핵이 인용될 경우 열리는 조기 대선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그간 헌법재판소 앞 ‘탄핵 반대’ 릴레이 집회 등에 대해 "개별 의원의 판단"이라며 선을 그어왔다. 지도부 차원에서 탄핵 반대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낼 경우 중도층 이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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