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성 울린 관세戰] 불확실성 속 금값 3200달러 육박…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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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현 기자
입력 2025-04-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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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 현물 가격 온스당 3190 달러 돌파…사상 최고치

 태국 방콕의 한 금은방에 있는 골드바 사진EPA연합뉴스
태국 방콕의 한 금은방에 있는 골드바 [사진=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상호관세를 부과한 여파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CNBC 등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6월물은 한국시간 3일 오전 9시 현재 전거래일 대비 0.83% 오른 온스 당 3192.50달러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에 금 선물 가격은 3200달러에 근접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 은값은 트로이온스당 1% 상승해 34.499 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표한 상호관세가 당초 예상보다 공격적이었다는 평가 속에 트럼프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즈호증권USA의 로버트 요거 연구원은 "안전자산 선호 흐름이 이미 시장에 나타나면서, 폭풍을 견딜 준비를 하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State Street Global Advisors)는 투자자 수요 반등, 미국 경기 침체 및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증가, 만연한 지정학적 불확실성, 신흥국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금 매입 등으로 인해 향후 6~9개월간 평균 금 가격이 온스당 3300~34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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