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군인 포섭해 한미 훈련 정보 캐낸 중국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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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5-04-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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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실시된 한미 연합 대량살상무기WMD 제거 작전 훈련 사진육군
지난 12일 실시된 한미 연합 '대량살상무기(WMD) 제거 작전' 훈련 [사진=육군]


현역 군인을 포섭해 군사기밀과 비공개 자료를 수집해 온 중국인 일당 중 한 명이 지난달 말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군에 따르면 국군방첩사령부는 지난달 29일 제주에서 중국인 A씨를 체포해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A씨가 포함된 일당은 지난해 초부터 현역 장병 등이 들어가 있는 공개 채팅방에 군인으로 가장해 잠입하고는 구성원들에게 일대일 대화를 걸어 군사기밀을 넘기면 돈을 주겠다면서 포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강원도 양구군 일선 부대에서 복무 중인 한 현역 병사가 포섭돼 실제로 부대에 비인가 휴대전화를 반입, 한미 연합연습 진행 계획 등 내부 자료를 촬영하고 A씨 측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돼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A씨는 기밀 제공자에게 대가를 건네기 위해 입국했다가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현재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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