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패션기업 에이유브랜즈, 코스닥 상장 첫날 51%대↑

김지훈 에이유브랜즈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송하준 기자
김지훈 에이유브랜즈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송하준 기자]
패션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를 운영하는 에이유브랜즈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8분 에이유브랜즈는 공모가(1만6000원) 대비 51.25%(8200원) 오른 2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유브랜즈는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 총 205개 기관이 참가해 8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 (1만4000원~6000원) 상단으로 결정했다. 

이어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경쟁률 969대 1을 기록하며 3조8773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에이유브랜즈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락피쉬웨더웨어의 기존 웨더웨어 제품군을 강화하는 동시에 의류와 잡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컨드 브랜드를 출시해 카테고리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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