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를 통해 총 70억원 규모의 계약 성과를 기대하며, 현장 판매도 7800만원에 달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뒀다.
진흥원은 김해시와 함께 의생명산업의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의료 및 재활 장비관’(B홀)에 공동관을 구성하고, 혁신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이 기간 동안 공동관을 찾은 참관객은 2000여명에 달했으며, 총 948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이 중 244건은 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성과가 돋보인 기업도 다수였다. 광의료기기 제조사 윈우파트너스는 자사 제품 ‘올리즈’를 현장 판매하며 태국과 중국 바이어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뉴라이브는 국내 최초 이명 치료용 의료기기를 앞세워 국가별 독점 계약 논의를 활발히 진행했으며, 오티아이코리아는 EO가스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멸균 기술로 주목받았다.
세인메디는 ‘나노 섬유 필터 장착 멸균정제수팩’과 ‘휴대용 산소발생기’로 국내 대형병원과 대리점 문의를 받았고, 타누스는 ‘퀀폼 힙 서포트’로 재활병원과 약국 등에서 높은 관심을 얻으며 독점 총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해시 소재 인제대학교 GTEP(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사업단도 함께 참여했다.
총 16명의 학생들이 기업 홍보 및 해외 바이어 응대를 지원하며, 현장 실습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피렉스 대표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전시회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고, 참가 학생들도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이번 KIMES 참가는 김해 의료기기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입증한 자리였다”며 “지역 대학과의 협업 모델을 확대해 김해의 의생명산업을 세계로 이끄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향후 △5월 몽골 MG병원 진출 △5월 Reha Homecare 전시회 △9월 부산 KIMES △11월 김해의생명축제 △11월 독일 MEDICA 2025 등 국내외 주요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기업 홍보와 수출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KIMES 2025 공동관에는 △윈우파트너스 △뉴라이브 △오티아이코리아 △세인메디 △타누스 △한메드 △엔투 △스마일케어 △헬스안아파 △펜타스코리아 △영케미칼 등 총 19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김해강소특구도 함께 공동관을 구성해 전시회의 위상을 높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