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파운드리 UMC, 싱가포르에 공장 개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사카키바라 켄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5-04-07 10: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신공장 개소식에는 간 김 용 싱가포르 부총리 겸 통상산업부 장관오른쪽에서 4번째이 참석했다 사진UMC 제공
신공장 개소식에는 간 김 용 싱가포르 부총리 겸 통상산업부 장관(오른쪽에서 4번째)이 참석했다. [사진=UMC 제공]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제조) 업체인 UMC(聯華電子)는 지난 1일, 싱가포르 동부에 개설한 신공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회로폭이 22나노미터(나노는 10억분의 1)와 28나노의 반도체 웨이퍼를 생산한다. 2026년 양산이 개시될 예정이다.

 

신공장은 동부 파시르 리스의 ‘웨이퍼 팹 파크’ 내에 설치했다. 통신 시스템, 사물 인터넷(IoT), 자동차, 인공지능(AI) 분야의 22나노, 28나노 반도체 웨이퍼를 제조한다. 투자액은 50억 달러(약 7480억 엔).

 

1단계로 2026년 말부터 양산을 개시한다. 생산능력은 웨이퍼 환산으로 월 3만장. 이로 인해 싱가포르에 있는 공장 전체의 생산능력은 연 100만장으로 확대된다. 향후 생산확대를 위해 추가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신공장은 싱가포르건축건설청(BCA)이 친환경 건물에 부여하는 ‘그린마크’에서 ‘골드’ 인증을 취득했다. 옥상에는 1만 7949㎡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UMC는 신공장 개설로 현지에 프로세스・장치 엔지니어, 연구개발 엔지니어 등 70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