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전용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비너스 재팬은 필리핀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필리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비바 커뮤니케이션즈와 피트니스 센터 ‘스파이스 업 피트니스’의 프랜차이즈 운영에 관한 기본합의서를 교환했다. 올 여름 메트로 마닐라에 오픈될 예정이다.
현지 트레이너 연수를 일본에서 실시하고, 필리핀인 직원 교육과 육성에도 나선다. 일본 국내와 같은 수준의 고품질 피트니스 체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비너스 재팬은 최근 경제발전에 따라 필리핀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여성들의 피트니스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고 지적, 현지의 트레이닝 환경을 정비해 많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피트니스 센터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파이스 업 피트니스는 일본 도쿄(東京) 하라주쿠(原宿)와 미나미아오야마(南青山), 오사카(大阪) 우메다(梅田), 신사이바시(心斎橋) 등에서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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