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25도까지 오르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은 중국 남부지방에서 제주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를 오르내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9도, 최고 15~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6도 △강릉 10도 △대전 7도 △대구 8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11도 △제주 9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19도 △춘천 25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로 예보됐다.
중서부 지역은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 상태에서 잔류·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겠다. 오전 일부 남부 지역도 대기 정체로 인한 잔류 탓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서울·인천·경기남부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에 머무르겠다. 다만 경기북부·충남·대전·세종·충북·부산·울산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때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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