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50여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족발 전문 브랜드 귀한족발이 배달에 최적화된 '배달전문점' 창업 모델을 새롭게 런칭하고 예비 점주 모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전속 모델인 배우 차승원을 앞세운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실질적인 창업 혜택을 제공한다.
귀한족발의 배달전문점은 홀 없이 배달 중심으로 운영되는 구조로, 전용면적 약 17㎡에서 50㎡ 규모의 소형 매장에서 시작할 수 있다. 테이블이 필요 없어 인테리어 부담이 적고,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A급 상권이 아니더라도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설거지나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 부수적인 작업이 적어, 1~2인 운영이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귀한족발은 이번 배달전문점 창업 런칭을 기념해 다양한 지원 혜택을 마련했다. 선착순 창업자에게 △배달 비용 100만 원 상당 지원 △족발 100개 무상 제공 △네이버플레이스 무료 등록 등 실질적인 초기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귀한족발은 매장에서 매일 직접 삶아 제공하는 '온족'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급스럽고 푸짐한 한상차림을 제공한다. 기존 족발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업종변경 창업 모델, 유기견 보호소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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