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클라크국제공항, 자유항 구역에 의약물류거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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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클라크국제공항공사(CIAC)는 메트로 마닐라 북방 팜팡가주 클라크 자유항 구역에 의약품 물류・배송거점을 정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통상산업부 산하 기업체 필리핀 파마 프로큐어먼트(PPPI)와 공동 개발한다.

 

지난 7일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자유항 구역 내 공항 주변 국유지 ‘클라크 어비에이션 캐피탈(CAC)’에 건설한다. 

 

클라크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항공수송력이 있는 의약품 물류 허브 입지로 썅방이 적합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신속하게 협의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투자계획과 공동출자, 민관협력(PPP)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를 진행하는 동시에 의약 관련 규제와 콜드체인(저온물류) 관리기준 준수를 확보한다.

 

필리핀 파마 프로큐어먼트의 마리아 로킨 사장은 이번 공동개발에 대해 마르코스 대통령이 추진하는 제약・의료기기 제조 경제특구 ‘파마존’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회사는 저렴하면서도 질 높은 의약품・의료자재를 민관 의료시설에 공급하기 위해 제약관련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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