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무더위 대응 'AI 에어컨' 신제품 출격

  • 사용 패턴 학습해 최적 바람 제공

공감지능AI을 적용한 스탠드 에어컨 휘센 쿨 신제품 사진LG전자
공감지능(AI)을 적용한 스탠드 에어컨 '휘센 쿨' 신제품 [사진=LG전자]
LG전자가 에어컨 성수기를 앞두고 공감지능(AI)을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선다.

LG전자는 스탠드 에어컨 판매 호조 속 '휘센 쿨'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의 지난 1분기 스탠드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60% 증가했으며, AI를 탑재한 스탠드 에어컨 '타워'와 '뷰' 판매량도 2배 늘었다.

휘센 쿨은 AI가 사용자의 생활 환경과 사용 패턴을 학습해 최적의 바람을 제공하는 'AI 바람'을 탑재했다. 사용 후에는 내부에 남을 수 있는 습기를 자동으로 건조하는 'AI 건조'로 위생 관리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스탠드나 벽걸이 에어컨 설치가 어려운 공간에서도 AI 냉방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창호형과 이동식 에어컨도 이달 출시할 예정이다.

장석훈 LG전자 ES사업본부 RAC사업부장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공간에 최적화된 AI 에어컨으로 냉방 혁신을 이끌며 AI 에어컨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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