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ENP, '차이나플라스 2025'서 지속가능한 첨단 소재 선봬

세계 3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참가

첨단소재로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코오롱ENP가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5'에 참가한다. 사진은 차이나플라스 2025에 전시된 코오롱ENP 부스 전경 [사진=코오롱ENP]

코오롱ENP가 지속 가능한 소재 솔루션과 메디컬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잠재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코오롱ENP는 15~18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3대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25'에 참가한다.

올해 40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가운데 코오롱ENP는 지속 가능성을 테마로 전시를 진행한다. 특히 리사이클 소재 '에코(ECO)' 브랜드 제품군을 대거 선보인다. 폐어망·폐로프·에어백 등 해양 폐기물 및 산업 잔재를 원료로 제작된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제품이 대표적이다.

생체 적합성과 정밀 가공성을 갖춘 △의료용 밸브 △혈관 지혈용 클립 △의료기기 고정용 지지판 등 글로벌 메디컬 시장을 겨냥한 제품군도 공개한다. 

김영범 코오롱ENP 대표는 "에코 브랜드 중심의 친환경 포트폴리오와 고부가 메디컬 제품, 해석 기반 고객 솔루션 플랫폼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글로벌 고객과의 신뢰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