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이사 선임

[사진=iM금융그룹]

iM금융그룹은 지난 8일 개최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정기총회 의결을 통해 황병우 회장이 한국협회 이사로 공식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UNGC 한국협회 이사회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 확산에 기여한 국내 기업인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사회 구성원들은 UNGC 10대 원칙의 국내 이행을 위한 정책 제안과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황 회장의 이번 선임은 그간의 ESG 경영 리더십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UNGC의 지속가능성 가치 확산과 SDGs 달성을 위한 한국협회의 주요 전략과 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 회장은 "UNGC 한국협회 이사회 이사로서의 선임은 매우 뜻깊은 책임이자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iM금융지주는 2006년 UNGC에 가입한 이후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지속가능경영을 선포하고 ESG 분야별로 선도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UNGC 한국협회 리드그룹에 선정되는 등 ESG 선도 금융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iM금융지주는 이번 이사 선임을 계기로 국내외 ESG 흐름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속가능금융 실천을 위한 글로벌 협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