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BNK·iM금융그룹, 공동 AI 거버넌스 수립

  • AI 사용 표준 가이드 마련 등…디지털·IT 협의체 구성

왼쪽부터 JB금융 BNK금융 iM금융그룹 사진각사
(왼쪽부터) JB금융, BNK금융, iM금융그룹 [사진=각사]

JB·BNK·iM금융그룹은 9일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위한 ‘공동 AI 거버넌스’ 수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 AI 거버넌스는 조직 내에서 AI를 책임감 있게 사용하기 위한 표준 가이드를 마련하고, 내부통제 프로세스와 소비자 보호장치를 구축하는 걸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금융그룹 AI 거버넌스 수립 공동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AI 거버넌스 수립 △AI 사용·활용에 따른 윤리적·법적 규제 준수 검토와 실행 전략 제시 △AI 리스크 관리·지속 가능한 윤영 관리 방안 수립 △AI 관련 정책·프로세스 최적화 △조직 내 AI 거버넌스 역량 강화 등 5가지 핵심 목적을 중심으로 한다.
 
우선 1단계로 금융그룹사가 준수해야 할 윤리 원칙과 기존 AI 가이드라인을 검토한다. 다음으로 그룹사별 AI 거버넌스 반영, 시범 적용을 통해 AI 활용 전반에 걸친 윤리적·법적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JB·BNK·iM금융그룹은 이번 공동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정기적인 디지털·IT 관련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이슈를 대응하고, 협력관계를 보다 공고히 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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