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빈·크리스 김, 더 CJ컵 바이런 넬슨 출전

  • 내달 1일부터 美 텍사스서

잉글랜드 유망주인 크리스 김과 최승빈오른쪽 사진CJ그룹·KPGA
잉글랜드 유망주인 크리스 김과 최승빈(오른쪽). [사진=CJ그룹·KPGA]
한국과 한국계 두 기대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최승빈과 잉글랜드의 크리스 김이 내달 1일(현지시간)부터 4일까지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에 위치한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리는 2025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최승빈은 2023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권대회 우승자다.

최승빈은 "어릴 때부터 PGA 투어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경쟁할 수 있어서 설렌다.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 거두겠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유망주인 크리스 김은 2007년생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PGA 투어 대회에 모습을 비춘다.

CJ그룹 관계자는 "PGA투어 진출이라는 꿈을 위해 매년 도전해 온 최승빈과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꿈의 무대를 밟는 크리스 김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팀 CJ 소속 이경훈, 임성재, 김시우, 안병훈도 출전한다. 

주요 출전 선수로는 남자골프 세계 순위(OWGR) 1위인 미국의 스코티 셰플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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