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진대국시대 비전발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4/16/20250416111000214291.jpg)
홍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KBS 전격시사에서 “혼란된 나라를 안정시키고 제7공화국을 여는 것을 마지막 소명으로 생각하고 (대선 경선을)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반이재명 빅텐트론이 이재명 대세론을 뒤엎기 위한 불가피한 방법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대한민국 국민이 중범죄자가 통치하는 나라는 만들어서는 안 된다. 반이재명 전선에 있는 민주당과 우리 보수 진영에 있는 분들을 전부 포함한다. 경선이 끝난 후, (최종) 후보가 되면 바로 추진해서 빅텐트론으로 이번 대선을 치를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이어 “대선 경선이 끝나면 (본선이) 불과 20일밖에 안 남는다”며 “거기에 또 무슨 경선을 할 수 있냐. 정치력을 발휘해 이재명 중범죄자가 통치하는 나라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분들은 다 모시고 (대선을)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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