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옥외 광고물 이제 그만…경산시,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 실시

  • 경북옥외광고물협회 경산시지부와 함께 민관 합동 점검

경산시 공무원 및 사경북옥외광고물협회 경산시지부 회원들이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실시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경산시 공무원 및 (사)경북옥외광고물협회 경산시지부 회원들이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 실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가 도시 미관을 헤치고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옥외 불법 광고물에 대한 정비에 나섰다.

경산시는 (사)경북옥외광고협회 경산시지부가 지난 15일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과 도시 미관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학교 주변 옥외 광고물 안전 점검 및 불법 광고물 정비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경산시지부 회원과 시청 직원 등 35명은 경산여고 앞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 결의 대회를 시작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시내 구역에 불법 현수막, 불법 전단 등 불법 유동 광고물 정비를 실시했다.
 
원윤희 (사)경북옥외광고협회 경산시지부장은 결의 대회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협회 스스로가 노력하고 화합 하면서 신뢰 받는 협회가 되도록 솔선수범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일교차가 심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을 준비해준 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산시의 아름다운 거리 환경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경산시지부는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매년 풍수해 대비 안전 점검을 경산시와 협력해 실시해 오고 있으며, 무연고 노후 위험 간판이나 위험한 광고물에 대한 철거 등 시 행정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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