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평가에서는 108개 공공기관 중 6개 기관이 A등급을 획득했으며, 무보는 기금관리형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무보는 △CEO 안전보건경영 리더십 △안전보건경영체제 △근로자 건강증진 △안전문화 정착·확산 등 11개 세부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모든 직원들이 직접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발굴해 개선하는 자율예방체계를 갖추고, 지난해부터 연간 전직원의 안전보건 활동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무보는 지난해 전년 대비 45.1% 늘어난 344개사의 안전보건 우수기업에 대해 전년 대비 8.3% 증가한 5.3조원 규모의 무역보험과 보증을 지원했다. 이러한 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7월 공단이 주관하는 공공기관 안전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대내외 안전보건 관련 요구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관리 비용에 부담이 큰 우리 수출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수출기업의 안전을 위한 노력이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안전문화 선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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