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거주 중인데... '80억→430억원' 부동산 시세차익 350억 본 男배우

사진손태영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손태영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권상우가 35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뉴스1은 권상우가 지난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2층 건물을 철거, 신축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권상우는 지난 2015년 성수동 소재 946㎡(약 286평) 부지를 80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당시 해당 부지에 2층짜리 건물과 셀프세차장을 운영했던 권상우는 지난해 10월 세차장 운영을 종료하고 건물 철거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현재 해당 부지에는 오는 4월 말 준공을 목표로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건축 면적 503㎡(약 152평) 규모의 2층 건물에는 제2종 근린생활시설인 일반음식점 입점도 앞두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인근 상업용 건물의 최근 평당가는 1억4000만원에서 1억6200만원 선이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의 가치는 약 430억원으로 추산, 권상우는 35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권상우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부동산 재벌'이다. 그는 성수동 건물 외에도 청담동 건물, 등촌동 빌딩 등을 소유 중이다.
 
또 그는 배우 손태영과 2008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이들 부부는 자녀들과 함께 미국에서 거주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