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등으로 해안지역 침수 피해가 잦아지면서 양 기관이 협력해 해안재해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안재해 예측·평가기술 및 해양조사·관측 정보 공유 △미래 해안재해 관련 연구 협력 △정기 세미나 등 학술정보 교류 △위험지역 현장조사 등을 공동 수행한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 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해안재해 대응은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면서 해안재해 예방 및 피해 저감을 위한 성과를 지속해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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