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맞손..."해안재해 대응 박차"

  • 해수면 상승 등 미래 해안재해 대응을 위한 협력 기반 강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해양수산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해양수산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과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해안재해 피해저감 연구와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등으로 해안지역 침수 피해가 잦아지면서 양 기관이 협력해 해안재해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안재해 예측·평가기술 및 해양조사·관측 정보 공유 △미래 해안재해 관련 연구 협력 △정기 세미나 등 학술정보 교류 △위험지역 현장조사 등을 공동 수행한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 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해안재해 대응은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면서 해안재해 예방 및 피해 저감을 위한 성과를 지속해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오금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기술과 정보를 연계해 국가 해안재해 대응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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