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측 "11시간 만에 후원금 30억 모아...좋은 정치 실천할 것"

지난 21일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후원금을 모금한 지 약 11시간 만에 30억 원을 모으며 마감했다고 밝혔다 사진김종혁 국민의힘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사회관계망 서비스
지난 21일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후원금을 모금한 지 약 11시간 만에 30억 원을 모으며 마감했다고 밝혔다. [사진=김종혁 국민의힘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사회관계망 서비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후원금을 모금한 지 약 11시간 만에 30억 원을 모았다.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한 후보의 후원금 29억4264만978원 모금이 단 하루 만에, 정확히는 10시간 54분 만에 끝났다”며 “제왕적 후보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23시간이었는데 그 절반도 안 걸렸다”고 밝혔다.

그는 “21일 오전 9시, 후원계좌가 공개되자마자 성금이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며 “단 40분 만에 10억 5000만 원을 돌파했다”고 했다. 

이어 “단톡방들에선 ‘내 평생 처음 정치인 후원한다’ , ‘이 지긋지긋한 구태정치 제발 끝내 달라’, ‘두 달 치 용돈이지만 아깝지 않다’는 등의 글이 차고 넘쳤다”고 강조했다. 

또 “거액 기탁자도 있었지만 ‘내일 카드값 나가야 하는데’라고 걱정하면서 몇십만 원 남지 않은 통장을 인증사진으로 올린 분도 있었다. 그런데도 다들 행복해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가슴이 먹먹했다. 이분들이 없는 살림 쪼개가면서 한 후보를 응원하는 이유가 뭔지를 생각하면서 참모인 저도 어깨가 무거워졌다. 국민은 좋은 정치에 너무도 오랫동안 목이 말랐던 거다”고 말했다. 

아울러 “후원금 중에는 34만7000원, 3만4700원이 많았다”며 “한 후보의 347공약(AI 3대 강국, 국민소득 4만 불, 중산층 70%)을 상징하는 거다. 후원하면서 이런 해학도 보여주신다. 여러분께서 그리도 갈망하던 좋은 정치, 한 후보와 함께 반드시 실천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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