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어린이집 연합 '한사총' 출범..."유보통합 조기 정착 이룰 것"

  • 서울·경기·충남·전남·전북 등 5개 시도 공동대표 참여

  • 오는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행사

사진경기도교육청
지난달 26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열린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 장면. [사진=경기도교육청]


정부가 추진 중인 유보통합 성공을 위해 (가칭)한국사립유치원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사총 대표 전호숙)가 오는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행사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한사총은 유보통합 영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전국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공식출범 직후 유보통합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정부와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통합 운영되는 첫 사례인 만큼, 시작단계부터 안정적 환경에서 유보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게 한사총의 설명이다.

한사총은 또 1인 독제체제로 운영 중인 타 단체와 달리, 전국 공동대표를 선임해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합리적 대응과 대안이 나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국 공동대표는 서울, 경기, 충남, 전남, 전북 등 5개 시도와 전국사립유치원연합회(전사연)로 구성된다.

전호숙 총대표는 "한사총은 유보통합 정책에 발맞춘 영유아교육단체다"며 "이원화된 유치원과 어린이집 연합회가 뭉쳐 만든 최초의 단체인 만큼, 유아교육 현장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와 유기적 체제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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