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고양시 공사장 매몰 사고에 "명복 빌어…추가 안전사고 없길"

  • "다치신 분 역시 큰 부상 아니길 바라"

지난 25일 전남 나주 전남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5일 전남 나주 전남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6일 경기도 고양시 도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유명을 달리하신 노동자분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수관 공사 중 발생한 매몰사고로 노동자 한 분이 목숨을 잃었다. 유가족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다치신 분 역시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면서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추가 안전사고가 없도록 관계 당국은 각별히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낮 12시 21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의 한 도로 오수관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내리며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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