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문화사업 30주년…'글로벌 IP 파워하우스' 비전 제시

  • 웰메이드 콘텐츠 제작·글로벌향 거대 IP 개발·조직문화 혁신 등 제시

사진CJ ENM
[사진=CJ ENM]
CJ ENM 문화사업 진출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29일 밝혔다. 

CJ ENM은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비전 아래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IP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 K-콘텐츠의 비저너리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주요 성장 전략으로 △웰메이드 콘텐츠 중심 질적 경쟁력 강화와 원천 IP의 체계적 확보 △리니어・디지털 플랫폼 시너지 △글로벌 향 거대IP 개발・전략 국가와 공동 제작 추진 통한 '멀티-내셔널(Multi-National) 스튜디오' 도약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넘치는 조직문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새로운 시도와 도전 △강한 몰입 △최고의 전문성 등을 강조했다. 이를 실천하는 구성원이 인정받는 조직문화 혁신도 약속했다. 

윤상현 CJ ENM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 고객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며 "콘텐츠 업계가 생존 기로에 선 지금, 시장 경쟁을 재편하고 한국 콘텐츠·플랫폼 생태계의 건전성 회복을 선도할 기회"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28일 문화사업 첫날을 되새기는 'DAY1 미팅'을 가졌다. 

윤 대표는 이날 오전 구성원들에게 "30년전 문화사업을 시작하며 온리원(ONLYONE) 정신으로 문화사업에 '최초'로 도전했고,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협업했으며, 남들이 생각지도 못한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CJ 지난 1995년 4월 28일 스티븐 스필버그, 제프리 카첸버그, 데이비드 게펜이 미국 할리우드에 설립한 드림웍스에 투자하며 문화사업에 첫 발을 대디뎠다. 같은 해 5월 1일 영상산업에 진출했다. 이후 영화, 음악, 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와 IP를 선보인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