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2025 서울뷰티위크’에 참가할 K-뷰티 기업 100곳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서울뷰티위크는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행사는 기업전시, 수출상담회, 비즈니스 강연, 온라인 기획전, 시민 체험 프로그램 등 B2B(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과 고객 간 거래)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한다.
특히 기업전시는 아트홀 1관의 ‘트렌드뷰티’와 아트홀 2관의 ‘스페셜뷰티’로 나뉜다. 이곳에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K-뷰티 제품과 혁신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스킨케어, 색조, 헤어·바디, 뷰티테크, 헬스&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중소기업이라면 전시에 참가할 수 있다.
시는 참가 기업에 전시 부스를 비롯해 수출상담회와 투자 매칭, 플랫폼 입점 상담 등 투자유치와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이밖에 뷰티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공식 홍보단과 참가기업 간 협업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도 제공한다.
주용태 경제실장은 “서울뷰티위크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최신 뷰티 트렌드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장”이라며 “국내외 판로 확대와 투자 유치 기회를 찾는 뷰티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