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30일 '근로자의 날' 휴장을 앞두고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8.81포인트(0.34%) 내린 2551.6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8포인트(0.17%) 낮은 2561.04에 출발해 약세를 지속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354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59억원, 234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36%), SK하이닉스(-1.88%), LG에너지솔루션(-6.86%), 삼성바이오로직스(-0.19%), 현대차(-1.19%), 한화에어로스페이스(-1.85%), 셀트리온(-1.83%), 기아(-0.44%), HD현대중공업(-0.74%) 등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내렸다.
업종별로는 증권(4.72%), 오락문화(3.51%), 금융(1.74%), 보험(1.42%), 일반서비스(1.17%) 등이 강세였고 전기전자(-1.96%), 화학(-1.29%), 제조(-1.15%), 의료정밀기기(-1.04%) 등이 약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22포인트(1.27%) 내린 717.24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0.27포인트(0.04%) 내린 726.19로 출발한 뒤 하락세가 점차 강해졌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1억원, 1281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2057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별로는 알테오젠(-3.31%), 에코프로비엠(-0.49%), 에코프로(-1.17%), 레인보우로보틱스(-3.91%), 파마리서치(-3.46%) 등 대다수가 내렸다. HLB(0.16%) 등은 올랐다.
코스닥 상승업종은 출판매체복제(2.52%), 건설(1.77%), 섬유의류(1.39%), 오락문화(1.25%) 등이다. 하락 업종은 종이목재(-3.19%), 기계장비(-2.01%), 일반서비스(-1.87%), 제약(-1.6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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