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인사동점은 지난 47년간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리 전통문화를 지켜 온 박술녀 디자이너의 여정을 기념하는 공간으로, 한복의 예술성과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사동점에는 드라마, 영화, 시상식 등에서 주목 받은 박술녀 한복의 대표작들이 전시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복이 단순한 전통 의상을 넘어, 한 사람의 개성과 이야기를 담는 예술이라는 점을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박술녀 디자이너는 "47년, 반세기 가까운 세월 동안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일에 온 마음을 다해왔다"며 "이 뜻깊은 첫걸음을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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