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재명, 즉각 사퇴하라...우 의장, 파렴치의 화신"

안철수 국민의힘 제21대 대선 예비후보 사진안철수 의원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사진=안철수 의원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주적"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안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며, 국회 본회의에서의 탄핵 추진을 "이재명을 위한 제단 위에 차곡차곡 쌓는 제물"이라고 비유했다.

안 의원은 "탄핵 중독자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 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하라"며 "어제 저녁 국회 본회의부터 또다시 이재명을 위한 탄핵이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재명은 그의 세력에게 원시 종교 그 이상의 존재"라고 했다. 

또한 안 의원은 "3당을 위해 10년을 노력했던 제가, 3년 전 단일화를 결단했던 이유도 이재명이 범죄 혐의자임을 알았기 때문"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강조했다.

그는 "사법부를 부정하고, 행정부를 무력화하며, 입법부마저 유린하는 범죄 혐의자 이재명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주적'"이라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서도 "파렴치의 화신 우원식 국회의장도 사퇴하십시오"라며 "국회가 우원식 의장 개인의 것이냐, 그러려고 그 자리에 있었냐"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심판할 것이다. 부디 더 이상 역사 앞에 죄를 짓지 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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