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P 런칭 4주년 기념 'World Computer Summit 2025', 6월 3일 취리히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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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넷컴퓨터]
인터넷컴퓨터(ICP) 런칭 4주년을 기념하는 글로벌 행사 'World Computer Summit 2025'(이하 WCS 2025)가 오는 6월 3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다. 

이번 서밋은 차세대 인터넷 혁신을 주도할 글로벌 리더들과 주요 기관, 대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운데, Web2와 Web3를 넘어 금융, 정부, 기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WCS 2025는 AI, Web3, 그리고 ‘Self-Writing Internet(자가구축형 인터넷)’을 핵심 주제로, 새로운 기술이 산업과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심도 있게 논의한다. 단 하루 동안 진행되지만, 세계 최고 전문가들과 기관들이 총집결하여, 차세대 인터넷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인터넷컴퓨터(ICP)의 창립자이자 탈중앙화 인터넷 혁신을 이끄는 도미닉 윌리엄스를 비롯해, Binance VIP & Institutional 부문 책임자인 캐서린 첸, Citi 글로벌 금융 미래 부문 수장 로닛 고세, Perot Companies 및 Hillwood 회장 로스 페로 주니어, The Decentralized AI Society 회장 마이클 케이시, 그리고 ETH AI Center와 Rulematch, Deon Digital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카트린 에겐베르거 박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스위스 및 유럽 정부 기관, 중동의 BEEAH 그룹, Paxos, ETH AI Center, BCG, 스위스 주요 금융기관 및 글로벌 VC들이 대거 참여해 행사의 깊이를 더한다.

어젠다 역시 다채롭고 풍성하다. ‘The Age of Digital-Colonialism: How Technology is Shaping Geopolitics’ 세션에서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을 진단하며, ‘Sovereignty & Data Ownership in Security Infrastructure’에서는 데이터 주권과 보안 인프라 혁신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Smart Cities & Sustainable Infrastructure’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 구축 방향을 제시하고, ‘Digital Assets and Beyond’에서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확장 가능성과 새로운 금융 인프라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AI Innovation: The 21st Century Space Race' 세션에서는 AI 기술 주도권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집중 조명된다.

한국에서도 의미 있는 참여가 이어진다. 인터넷컴퓨터 허브코리아 (ICP HUB Korea)를 이끄는 제이크 박 창립자가 공식 참가하여, 한국 Web3 혁신 사례와 인터넷컴퓨터를 활용한 글로벌 확장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며, 국내 DePIN & RWA 분야에서 급성장 중인 충전 및 리워드 플랫폼 피기셀(Piggycell) 팀과 공동 창립자 존 리 도 무대에 올라, Web3 인프라의 현실 적용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WCS 2025는 Web2 기업, Web3 프로젝트, 글로벌 금융기관, 투자자들이 차세대 인터넷 시대를 준비하고, 새로운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최적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식 행사 정보와 참가 등록은 인터넷컴퓨터(IC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가오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World Computer Summit 2025는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혁신의 물결을 만드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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