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캄보디아, 대미수출 원산지 증명 발급규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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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 상무부는 대미수출에 대한 원산지증명서(CO) 발급 규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미국이 부과하는 높은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캄보디아를 이용한 원산지 위조를 방지하고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새로운 정부 합동 부처령이 공포됐다. 크메르 타임즈가 보도했다.

 

상무부 및 복수의 정부 기관이 규제강화를 협의, ‘특정품목의 미국 수출을 위한 원산지 위조 방지조치 및 특정품목의 미국 수출에 대한 원산지 증명서 발급절차에 관한 공동 부처령’이 공포됐다. 상무부가 미국에 상품을 수출하는 생산업자, 수출업자에 동 공동 부처령이 12일부터 실시된다고 통지했다. 생산업자와 수출업자의 원산지 증명서 신청료는 무료다.

 

프놈펜 포스트(온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원산지 증명서는 상무부 무역지원서비스국이 발급한다. 미국으로부터 원산지 위조 혐의가 제시될 경우 서비스국과 재무부 관세소비세총국(GDCE)이 공동으로 조사에 나선다. 위조가 발견될 경우 ‘원산지 규칙 및 통관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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