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3000만명 오가는 베네치아에 신라면 광고 선보인다

농심의 이탈리아 베네치아 수상버스 신라면 래핑 광고 사진농심
농심의 이탈리아 베네치아 수상버스 신라면 래핑 광고 [사진=농심]

농심이 세계적인 관광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수상버스에 신라면 래핑 광고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베네치아는 연간 3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곳으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특히 대운하를 따라 100여 개 섬으로 이뤄져 수상버스가 핵심 교통수단이다.

농심은 다음 달 10일까지 베네치아를 오가는 수상버스를 활용한 광고로 신라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이달 10일부터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 건축 전시회 '베네치아비엔날레 국제건축전' 영향으로 관광객이 늘면서 높은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유럽 문화 중심지 베네치아 광고를 통해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 3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법인 '농심 유럽'을 설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