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형원, 오늘 만기 전역 "10주년 함께 할 수 있어 기뻐"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 형원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1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형원이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늘 만기 전역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1월 14일 훈련소에 입소해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 형원은 이날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몬스타엑스는 오는 14일 데뷔 10주년과 디지털 앨범 '나우 프로젝트 볼륨.1(NOW PROJECT vol.1)' 발매를 앞두고 완전체로 다시 뭉치게 됐다.

형원은 소속사를 통해 "몬베베(공식 팬클럽명)! 저 다녀왔어요. 정말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군 생활 동안 여러분께서 써주신 편지를 많이 읽었는데, 하나하나가 큰 힘이 됐고 덕분에 건강하게 잘 전역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제게 힘이 되어주셔서, 그리고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내일이면 몬스타엑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데 멤버들과 다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라며 "앞으로 몬스타엑스와 몬베베가 더 많은 추억들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한다 몬베베!"라고 덧붙였다.

형원은 전역 당일인 이날 오후 6시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역 4일 후인 오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전역 기념 무료 팬 이벤트 '형원의 온실 (Wonder Garden)'을 개최하고 팬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소통한다.

2015년 몬스타엑스의 멤버로 데뷔한 형원은 팀 활동은 물론 연기, OST, 프로듀싱, 예능, DJ, MC 등 전방위 활약을 펼쳐왔다. 특히 꾸준히 자작곡을 몬스타엑스 앨범에 실으며 프로듀싱 역량을 키웠고 2023년에는 유닛 셔누X형원을 결성해 직접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Love Me A Little)'과 수록곡을 선보였다.

또한 MBC FM4U '아이돌 라디오 시즌2' DJ, SBS '인기가요' MC 등의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진행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형원은 오는 29일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의 MC로도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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