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최근 현대전의 발전 양상과 변화 추이에 맞게 인민군대 각급에 훈련 중시 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훈련조직, 판정, 총화의 전일적인 체계를 강화하고 실전훈련에 주력한 결과 전군에 과학적인 전투훈련체계들이 수립됐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전선은 반제계급 전선이고 가장 사활적인 임무는 전쟁 준비 완성”이라고 밝혔다.
무인기(드론) 훈련 모습도 공개했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계기로 러시아에서 드론 조종법과 전술을 전수받고 있는 정황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3일 인민군 훈련일군(간부)대회 강습체계 안에서 진행되는 병종별 전술종합훈련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특수작전 구분대들의 전술종합훈련, 전차병 구분대들의 대항 경기, 시범화력 협동훈련이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