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전술종합훈련 참관 "전쟁준비 완성, 사활적 임무"

  • 수도방어군단 제60훈련소 방문...드론 훈련 등 공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인민군 훈련일꾼대회 강습체계 안에서 진행되는 병종별 전술 종합훈련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인민군 '훈련일꾼대회 강습체계' 안에서 진행되는 병종별 전술 종합훈련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특수부대 훈련을 참관하고 ‘전쟁준비 완성’을 강조했다.
 
1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3일 있었던 병종별 전술종합훈련을 참관했다.
 
특수작전 구분대들의 전술종합훈련, 전차병 구분대들의 대항 경기, 시범화력 협동훈련이 이날 있었으며 이는 7번째로 열리는 훈련일꾼(간부)대회의 강습 체계 안에서 진행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훈련은 인민군 수도방어군단 제60훈련소에서 열렸고 국방상 노광철, 총참모장 리영길, 총정치국장 정경택 등이 수행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현대전의 발전 양상과 변화 추이에 맞게 인민군대 각급에 훈련 중시 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훈련조직, 판정, 총화의 전일적인 체계를 강화하고 실전훈련에 주력한 결과 전군에 과학적인 전투훈련체계들이 수립됐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전선은 반제계급 전선이고 가장 사활적인 임무는 전쟁 준비 완성”이라고 밝혔다.
 
무인기(드론) 훈련 모습도 공개했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계기로 러시아에서 드론 조종법과 전술을 전수받고 있는 정황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3일 인민군 훈련일군간부대회 강습체계 안에서 진행되는 병종별 전술종합훈련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특수작전 구분대들의 전술종합훈련 전차병 구분대들의 대항 경기 시범화력 협동훈련이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3일 인민군 훈련일군(간부)대회 강습체계 안에서 진행되는 병종별 전술종합훈련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특수작전 구분대들의 전술종합훈련, 전차병 구분대들의 대항 경기, 시범화력 협동훈련이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