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양사는 부산 중구 KLCSM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무궁화위성(정지궤도)와 스타링크(저궤도)를 결합해 제공하는 다중궤도 위성 서비스를 활용한 해양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사는 향후 △선박 디지털 관리체계 효율화 △자율운항선박 실증 사업 연계 위성 통신망 구축 △선박 안정성 강화·사이버 보안 체계 구축 △선원 복지 향상·근무 환경 개선 등 전방위적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영수 KT SAT 대표는 "이번 양사 협력으로 해운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일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KT SAT 다중궤도 위성 서비스와 디지털 기술 활용한 스마트쉽(Smartship) 시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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