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남선' 기현 "오랜만에 막내 체험…형들에 귀염받아 좋았다"

몬스타엑스 기현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5.15[유대길 기자, [e-mail]]

그룹 몬스타엑스 기현이 오랜만에 '막내'가 된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류수영, 윤경호, 그룹 몬스타엑스 기현이 참석했다.

이날 기현은 "근래 어디 가서 막내 노릇을 해 본 적이 없다. 저도 이제 나이가 서른 중반이라서 막내인 적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류학생 어남선'을 통해) 막내가 돼 형들에게 사랑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형들에게 사랑받고 귀여움받는 일에 익숙하지 않다. 몬스타엑스 내에서는 이런 귀여움과 사랑받는 일이 없어서다. 형들에게 귀염받으니, 기분이 좋더라. 그래서 요리도 더 잘 되는 것 같았다. 좋은 막내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류학생 어남선'은 류수영, 윤경호, 기현이 해외 다양한 백반을 체험하고 레시피를 배워 '자신만의 킥'으로 '류학 레시피'를 완성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포르투갈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다양한 요리로 보고 먹는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17일 오후 5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