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무릎 꿇고 탈당할 것"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중앙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12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시선대위 출정식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중앙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12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시선대위 출정식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자진 출당론과 관련해, “결국 물러날 것이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신인규의 아침저널’에서 “역사와 국민이 그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윤석열은 내란 우두머리로서 파면된 전직 대통령으로 선거에 개입하고, 또 김문수 후보나 한 전 총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지 않냐”고 꼬집었다.
 
아울러 “우리 국민이 어떤 국민입니까.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며 “이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김 후보는 아직 윤석열 편에 서서 그쪽의 환심을 사서 내란 추대 세력들의 지지를 받으려고 한다. 하지만 국민이 용납하지 않기 때문에 저는 역사 앞에 윤석열은 무릎 꿇고 탈당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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