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어나드 범어', 컨시어지·멤버십 서비스 도입... 대구시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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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어나드 범어 투시도.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1번지(구 대구MBC 부지)를 개발해 선보이는 '어나드 범어'에 에스엘플랫폼(SLP)과 함께 대구 최초로 컨시어지 서비스와 입주민 전용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주요 서비스로 문화, 여가, 맛집, 티켓 등 예약을 도와주거나 법무, 세무, 컨설팅, 의전 등 입주민들의 다양한 요청사항을 지원하는 '비서 서비스'를 도입한다. 입주민 전용 전화 연결을 통해 상담과 접수가 이뤄지며,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스포츠,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집 문 앞까지 조식과 반찬을 배송하는 서비스 가정식 딜리버리, 입주민 전용 '헬스케어 및 비대면 진료 서비스' 등의 주거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헬스케어 콜센터를 함께 운영해 건강상담과 진료예약도 대행할 예정이다.

또 내부 필수공간 청소, 위생관리, 분리수거 등을 제공하는 '하우스키핑 서비스', 정리수납 전문자격을 보유한 전문가가 진행 예정인 '정리수납 서비스' 등도 도입 예정이다.


어나드 범어 관계자는 "모든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컨시어지 서비스 플랫폼 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어나드 범어는 주거 서비스 이용 시 사용 가능한 별도의 바우처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입주민 전용 앱 내에서 쿠폰 형태로 지급되며, 쿠폰 적용 시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서비스별 기간, 횟수 상이)로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어나드 범어는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판매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복합단지로, 지하 6층~ 지상 33층, 총 5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4개 동 전용면적 136~244㎡P 604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600-1번지에서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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