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속초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0시 2분께 속초시 노학동 길거리에 게시된 대선 후보 벽보 중 이재명 후보 눈 위를 담뱃불로 지져 훼손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 19일 속초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해당 내용을 접수해 전날 A씨를 검거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을 훼손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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