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제주·경남 유세…김문수 수도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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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제주와 경남 지역을 찾는다.

이날 오전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처음으로 제주를 방문해 유권자와 만난다.

오후에는 경남 양산시로 자리를 옮겨 집중 유세를 진행한다.

또 이 후보는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 추도식이 열리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부산·경남(PK) 지역 공략을 이어간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9일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 의정부·고양·파주·김포 등 경기 북부 지역과 인천을 돌며 사흘간 수도권 유세를 진행했다.

22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비전을 발표하고 경제인과 의사단체를 면담한다.

이날 오전 김 후보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정치개혁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한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극복하기 위한 권력 분산 방안을 설명하고, 정당 정치·선거 제도 개혁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한국거래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를 주재하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 5단체장을 만나 미국발 관세 전쟁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의협 회장단을 만나 장기화하는 의정 갈등 해결책을 모색하고,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정책 협약을 맺는다.

이후 경기 광명의 한 어린이집을 찾아 보육환경 및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한 뒤, 철산 로데오거리에서 유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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