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투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102%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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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투셀]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업 인투셀이 코스닥 상장 첫날 100% 넘게 급등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인투셀은 전 거래일보다 1만7300원(101.76%) 오른 3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투셀을 창업한 박태교 대표는 리가켐바이오의 공동 창업자 7명 중 한 명이다. 인투셀은 신규 항체·약물 결합체(ADC) 플랫폼 연구개발 기업으로, 박태교 대표는 리가켐의 핵심 플랫폼기술인 '콘쥬올'을 말병한 바 있다. ADC는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해 약효를 높인 차세대 항암제다. 

인투셀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2500원~1만7000원) 상단인 1만7000원에서 확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151.5대 1로 나타났다. 

이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뤄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경쟁률은 2268.9대 1을 기록했고 7조2300억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인투셀은 공모금액 255억 중 192억원은 연구개발비용으로, 57억원은 R&D 인력 인건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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