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혁신당 허은아 전 대표와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던 김용남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허 전 대표와 김 전 의원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 참석해 꽃다발과 민주당 선거운동복을 받았다. 앞서 이들은 이준석 후보와의 갈등 끝에 개혁신당을 탈당한 뒤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선거운동복을 입은 허 전 대표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당원으로서 열심히 뛰고, 의미 있는 성적을 내는 민주당의 이름을 건 허은아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9일 이 후보 지지 선언을 한 그날은 제가 개혁신당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지 1주년이 되던 날이고, 오늘은 제 생일"이라며 "저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자 여러분에게 받는 선물 같다"고 덧붙였다.
김 전 의원도 "앞으로 당의 외연이 더 확장될 수 있게, 또 며칠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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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 2025-05-26 12:16:18두팔벌려 환영합니다. 진정하고 가치있고 참된 보수의 모습을 보여 주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