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BC AI뉴스] 美 '스마트폰 25% 관세'에…고민 깊어지는 삼성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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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마트폰 25% 관세'에…고민 깊어지는 삼성
미국의 25% 스마트폰 관세 부과 방침에 삼성전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달 말부터 갤럭시 등 해외 생산 스마트폰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은 미국 내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는데, 가격을 올리면 점유율이 떨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이를 상쇄하기 위해 국내 가격도 인상하면 중국 샤오미 등에게 점유율을 뺏길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애플 역시 최대 60%까지 인상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는 7월 공개되는 갤럭시Z 플립7과 폴드7의 미국 판매에도 타격이 우려됩니다. 삼성은 미국 내 생산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소비자 불만과 시장 점유율 사이에서 복잡한 셈법을 풀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서울 시내버스 파업 D-1…2년 연속 멈추나
서울 시내버스가 내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노사 간 임금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며 막판 교섭도 난항을 겪고 있는데요. 핵심 쟁점은 ‘통상임금’입니다. 노조는 임금 인상률 협상을 우선하자고 주장하고 있고, 사측은 인건비 부담을 이유로 임금체계 개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최소 3일 이상 파업이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지하철 증편과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파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화될 경우 출퇴근길 시민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지역은 전국 동시 파업에도 동참할 예정이어서 상황은 더 확산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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